공연후기,,,

by 김성관 posted Mar 2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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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3개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교각 하부전망대,,,

그리고 조그마한 갤러리와 소극장,,,

특이한 희소성과 아름다운 풍광에 취해 우연히 하게 됐던 컨서트가

벌써 다섯번째 이다,,,

나름,,, 민초들의 애환과 닮은재즈를 평범한(?)시민을 상대로 연주 한다는

또다른 소명과 즐거움이 있기에,,,

에상치않게 좌석을 가득 메워준 시민들과 대학 재즈동아리 에게 감사를,,,

참여해준

트렘펫의 최우성군과

콘트라바스의 이봉준 에게도 갈채를,,,

공연이 끝나고

그 덩치컨 악기를 메고 3월 끝자락의 매서운 바람을 친구삼아

광진교 다리를 걸어서 건너갈때

그들의 뒷모습은

제자들 이였지만

정녕, 재즈를 조건없이 사랑하고,,,

앞으로도 그러기를 바라는 거인의 모습들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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