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책에게

by SJS posted Jan 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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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없는 제자가 어찌 이런 센스있는 사진과 글을 올리겠는가!

가장 이지적인면이 돗보이다가 간혹 인간미가 떨어질까(?)

이렇게 눈에띄는 글을 가끔 올리는구나*^^*~~~

그동안 힘든때도 간혹 있었다만 항상 미소로

즐거운 맘으로 연주할수 있었음에 , 서로들에게

감사하자!

어차피, 무대위에 서면 누가 스승이고 제자고

관객들은 관심이 없단다~ 

연주자들의 불타오르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고

감동 하게 되지! 

김 책! 은 무엇보다도 센스있고 음악을 알고

재즈를알고 ,역사를 알지~

예전 내오래된 홈피에 한번씩 올린 글 하며, 

이홈피에도 올린 글들은 고스란히 한국재즈변천사에

중요한 자료가 되리라 믿는다

초딩입학할땐 몇개월로 누가 빠르냐 하다가

중등,고딩때는 한2년 차이 나면 무지나이 많은 선배 같기도 하지(봉준이 제외)^^

세월 점점 지나면 다섯살도 좀 그러다가, 

어느새 같은 세월을 타고 있음을 느끼지,

재즈 역사를 알고 있으니, 더 확연 할건데

스승과 제자로 출발 했을지라도

무대에서 파뿌리를 발견하는 그런날이

오면, 그스승도 그제자도 다들 멎져 버리는 거여~~~

어제 유병두와 한해 망년회를 둘이서 하는데

병두말로는 13년째 사부와 이렇케 연이 이어오니, 

사부의 오랜숙원인 SJS를 다시 활동재개를 '09년에는 하는 것이 어떠하냐는~ 

하긴, 초창기 멤버중 하나인 제일 나이 많아 보였던(?) 김성배군이 막내로 불려졌을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후 봉준이 나타나고 김책도 나타나고,와중에 허대욱이는 지가 제일 막내고 지금도 막내로 남기를 희망하는데~ 

김홍덕이 출현!ㅋ~최연소 기대주가 탄생했고

올해는 유난히 해외 유학 떠난 제자들이 많이들 회귀 하는해,이기도 한데

이렇게 김책 한테 홈피를 통해 글로써 새해 인사받고 다시 한번 SJS의 다양한 활동을 해야됌을 느끼는 구나!

누구를 위해서? 무엇을 위해서?

근데, 그것은 아무도 지금 모르고, 후세에 SJS알고 있었던 지인들이

애기해 주겠지,아님 말고~ 

어차피 재즈는 그렇게 흘러 온것을, 

근데 다들 내제자이긴 하지만 색깔들이 뚜렷하고 이젠,제법 나이들도 들고 가정가진 제자들도 많으니

어찌 과거 나의 의지만으로 밀어 붙이던 페스티벌과 연주활동등의 SJS의 활동을 재개할수 있을까?

인터넷 세상이 오니 이홈피가 하나의 끈이 되어 유학떠난 제자들, 국내에 있는 제자들 등등

세계곳곳에서 이홈피를 방문하고 있음을 아는데, 올해는 한국에서 한자리에 모일때가 됐구나!

무엇을 할진 아직 모르지만???

모두들 새해 더더욱 정진하고 연주 많이 하시길, 

그리고 가끔은 여행을~ 

예전, 내옛날 홈피에 김 책에게 하던말~

이후, 김 책은 세상 막 돌아다님을 알지 ㅋㅋㅋ

박재환 (테너 색소폰)은 지금막 호주와 뉴질랜드

베낭여행 석달간여정 으로 떠났네~~~

김 책군의 새해인사에 세상에서 가장 기이인~리플 달면서

모두들, 해피 유어 이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