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2008.09.24 06:50

제자들에게 고함!

조회 수 2264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귀국하고 한동안 언론지상에 거론되며 제대로된 "정통 재즈인"이 귀국
하였다고 떠들어 될때 잠시  한국 재즈씬에 모습을 내는가 싶드니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이유인즉,
자신은 "브릿지세대" 라는것을 주변인들 에게 종종 말해오며
연주무대에서 만나기를 기대하는 이들에게 어김없이
한국의 재즈 씬을 미리 조명하며 그렇게 단정 지었다! 라고 한다.

물론, 한국에 재즈의 거품이 걷혀질 무렵,,, 오직 단 한곳의
재즈 클럽무대와 그리고 컨서트홀에서 트리오로 등단 하고는
지금까지 계속 연주 하고 있기도 하다!
그렇지만 그래도, 브릿지 세대임을 잊지 않는다!
그래서 가르치는 일에만 많이 비중을 두고 있음이 명확하다!

간혹,브릿지 세대에게 재즈를 배운 기회적(?)인 제자는 부모나 친지
형제로 부터 스승의 브릿지를 딪고 지나가면 새로운 세상에 엄청난
비전이나 포션이 떨어질거라 오해 하지만 그 역시 브릿지 세대로써
그다음 세대에게 자격을 내어주어 다리 옆 난간을 방어 하는 받침이 되거나
스승의 브릿지를 잘 건너게 해주는 환한 등불 같은 역활을 하게 될수 밖에 없다!

그것에 우리는 거창하게 "역사는 흐른다"라는 애기를 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현재의 "한국 재즈 씬(Korea Jazz Scene)"의 현실인 것 이다!

혹, 이러한 한국 재즈의 현실을 이해를 잘못하는 제자가 있다면
자신이 음악하고 있다는 "재즈"! 재즈의 역사를 읽어봐 주길 바란다!

지금, 제자들 중에는 상당한 딜레마에 빠진 제자들도 있고,
또, 어떤 제자는 상당히, 호기(?)만 노리는 제자도 있다!
다~좋은 것들 이다!

그러나,역사는 흘러가고 내가 진실로 비워야 할것이 뭔가를 알면
딜레마는 해결되고 호기는 진정한 확약으로 바뀌어 질것이다!

또한, 그다음의  다음 세대라 한들 준비 된것이 없고 노력하는바 가없으면
또한, 딜레이 되는 것이 또한, 역사 인것이다!

즉, 내차례인가 싶으면 다음으로 넘어 가버리는 것이 시간이고 "재즈"인 것이다!

그래서 재즈는 사학자들이 말하길 "무슨 전쟁에서 나온 이름없는 전리품 같은것"이라
표현 하는것이 아닐까???
  • ?
    유병두 2008.10.30 06:29
    사부님의 가르침~ 늘 명언을 남겨주시지만, 마음에 새기고 갑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사부님 ^^

News

-SwanKim 관련소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0 재즈 키즈 설립 !!! file SJS 2013.11.05 25270
259 재즈 크리스머스!(카메라타-헤이리 예술마을)25일 오후5시 file SJS 2005.12.06 30074
258 일산블루스( my the journey to jazz)) 허성우 2005.12.29 25805
257 인터뷰(시사음악신문사) 1 SJS 2007.11.11 27940
256 이화여대 뮤직 페스티벌 SJS 2017.04.25 12849
255 이상근 음악제! 1 file SJS 2009.11.25 21125
254 음악을 들을수가 없는데,,, 어케 되건지,,,ㅡ..ㅡ 심영미 2006.04.07 21269
253 우리 SJS 동학여러분 그거 아세요? 김책 2009.09.17 21388
252 오를레앙 허의 서울문화투데이 음악컬럼 5 file 허성우 2009.10.12 20973
251 오랜만에~ SJS 2014.08.24 18098
250 오랜만에 트리오 공연 file SJS 2018.12.19 9440
249 오! 뵈젠도르프! file SJS 2018.08.26 9540
248 예술의 전당, 탱고... SJS 2015.03.24 17213
247 영 라이언! 김 홍덕 KT아트홀 초청공연! file SJS 2008.10.07 27921
246 에반스 연주 김진수 2006.07.20 22314
245 어보이드 노트( Avoid Note ) SJS 2013.01.13 19743
244 어른이 되기전에,,, 김성관 2010.05.14 20293
243 앨범발매,,, SJS 2011.03.10 25792
242 앙코르 무대 SJS 2013.09.26 17562
241 암스텔담 크리스마스 SJS 2021.12.09 295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 Next
/ 15
▲Top